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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듯 보이지만 특별함이 포인트입니다.

이번 룩은 니트와 청바지 숄더 백으로 완성되었기에 적어도 카테고리 상으로는 평범한 듯 보입니다. 컬러도 베이지와 인디고 데님 그리고 올리브 컬러의 숄더백입니다. 그러나 글로 적어 놓은 구성보다는 눈으로 봤을 때 확실히 특별한 룩입니다. 

HOUSE OF LEO 제품부터 살펴볼까요. 엠보싱 처리된 원단에 자수가 들어가 있습니다. 디자이너의 유년 시절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컬렉션입니다. 그리고 이 제품들은 아뜰리에에서 정성껏 완성되었습니다. 

WESTOVERALLS의 데님은 유수의 샵들께서도 소개하여 드리고 있는 브랜드입니다. 브랜드에는 다양한 모델들이 있습니다만 806은 가장 산뜻한 핏을 보여주는 데님 중 하나입니다. 테이퍼드 핏이지만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모델입니다. 허리에 밴드가 있어 신체의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것도 장점입니다. 

CLAMP의 에어포트 백은 몇 시즌째 고객분들께서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제품입니다. 최고급 나일론이라 불리우는 리몬타 나일론을 사용하여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. 특히 빛을 받았을 때 오묘하게 드러나는 컬러감이 일품입니다. 실용성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.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구 구겨서 보관하셔도 됩니다. 그래서 에어포트 백입니다. 숄더 백으로 사용하다가 주저 없이 구겨서 캐리어에 넣으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. 저도 이 카키 컬러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만 쓰임새가 아주 좋습니다. 

여러 액세서리나 부차적인 것들을 걷어내더라도 각 브랜드의 존재감이 강하기에 매치만 잘 하더라도 멋진 룩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. 거추장스럽지 않지만 가볍고 예쁜 룩. 지금 계절과 시기에 가장 부합하는 룩이 아닐까 싶습니다.


 

 

 

 

 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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